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오늘은 해운대와 동백섬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하려고 해요
부산 갔는데 해운대에 안 들릴 수가 없죠
부산사람들은 똥물이라고 한다던데
그래도 해운대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
무조건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해운대에 왔다고 인증사진도
하나 남겨주고요
하늘이 정말 이쁘지 않나요?
여러분이 가실 때도 좋은 날씨이길 바라요
정말 날씨가 안 좋으면
아무리 이쁜 장소여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교회에서 무슨 행사를 했는지 여러 교회에서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 놔서
한번 타줬구요
새해라서 신축년을 축하할
모래로 만든 소가 있었는데
이미 많은 부분이 부서져서 사진은 포기했아요 ㅠㅠ
해운대는 딱 잠깐 봐주고
동백섬으로 들어갔어요
동백섬은 해운대를 바라보고 오른쪽
호텔 있는 곳으로 가면 입구가 있고요
호텔 정문 옆에도 입구가 있으니 편하신 대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황옥 공주상이 있는 곳부터 시작했답니다
조금(?)의 계단을 지나면 바로 나와요~
좀 더 걸어가 봅시다 ~
가까이 가는 길이 있으니 따라가시면 됩니다 ~
도착해서 해운대 방향으로 한 장 찍어봤어요
진짜 바다에 온 것 같고
속이 다 뻥하고 뚫린 느낌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바닷소리도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래서 바다에 오는가 봐요
다시 돌아와서 황옥공주님과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
다시 봐도 날씨가 정말 좋았네요 ㅎㅎ
황옥공주님을 찍고 조금만 더 걸어가시면
출렁다리도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리지 않았어요
겁이 많으신 분도 겁내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하지만 밑만 보지 마셔요
이렇게 밑이 뚫려있었어요
출렁다리를 금방 넘어서
사진 또 몇 장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사진 찍을만한 풍경이 너무나도 많아요
잠깐 걷다가 찍고
여기서 찍고
저기서 찍고
저희가 간 날은 1월 2일 기준으로
동백꽃이 이미 피었다 진 곳도 있었고
아직 꽃봉오리로 남아있는 것도 있었지만
동백꽃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려보셔도 좋을 듯해요
딱 밥 먹고 산책하듯이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핀걸 많이 못 봐서 그렇지
정말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가득해요
다 핀다면 너무나도 아름다울 것 같았어요
안 피어도 좋지만요 ㅎㅎ
걷다가 보면 APEC건물도 나오는데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계도 마련되어있고요
봤는데 하나 더 찍어줘야죠?
바람 많이 불어요
머리 세팅을 세게 하시는 남자분들
머리 긴 여성분들 참고하셔요
참고로 여기는 밤에 오면 더베이와 함께
정말 아름답게 나온다고 하네요 ~
마지막으로 1월 2일 기준
가장 이쁘게 폈던 동백꽃 하나
올려드리고 마무리할게요
요즘이 더 활짝 피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모두 성공하시길 바라요 ~
그럼 안녕~😉
'2021 부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서면 중식맛집 홍유단 솔직후기] (0) | 2021.01.18 |
---|---|
[부산 부전동 맛집 주차장 산 꼼장어 내돈내산 간단후기] (0) | 2021.01.17 |
[부산여행 꼭 들려야하는 기장 연화리 해녀촌 솔직후기] (0) | 2021.01.14 |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0) | 2021.01.13 |
[부산 로컬 밀면맛집 본가제일면가] (0) | 202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