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오늘은 부산의 대표음식인 밀면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의 대표음식인만큼
부산에 밀면 집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도 유명한집들이 여럿 있지만
제 짝이 밀면은 항상 여기서만 먹는다는 말에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층이 여러개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도 예전에는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에서 시작해 성장했다고 하네요
앞에 이렇게 기다리시거나
식사를 마치신 분들이 드실 수 있게
커피머신도 있구요
살짝(?) 감성에 맞지 않게 날개와 함께 포토존도 자리하고 있어요 ㅎㅎ
가게에 들어가서 방문자 명단을 적어주고
앉았는데 이른 시간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밀면의 유래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부산분들이 냉면을 먹고 면이 너무 질겨서
부드러운 밀가루 면을 넣은 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를
주워 들었었는데 여러 설(?)이 있나 봐요
일단 메뉴판은요
밀면 외에도 몇 가지 메뉴가 더 있었고
특이하게 곡 밀면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딱히 좋아할 맛은 아닐 거 같아서
일반으로 물밀면 하나와
비빔면으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육수도 나오구요
숟가락과 반찬은 사진에 보이는 셀프바에서
각자 드실 양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음식이 나왔는데요
제가 정말 냉면을 좋아하거든요
너무 먹고 싶은 거
겨우겨우 참고
찍어냈습니다......ㅎㅎㅎ
겨울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정말 시원할 것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비빔면은 다른 의미로
정말 맛있어 보였구요
밀면을 처음 먹어본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려요
처음 먹는 거다 보니 다른 밀면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냉면 육수와는 다른 느낌?
한방 맛(?)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비빔면도 살짝 다른 느낌이 났구요
개인적으로는 물밀면이
좀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밀가루 면이라 그런 건지
서울에서 먹던 쪼만한 냉면보다
양이 거의 곱빼기 느낌이라서
정말 잘 드시는 분 아니시면
곱빼기 아닌 보통을 먹으셔도 충분할 거 같았어요
그런 거 상관없이 월리는 오늘도
열심히 설거지를 했습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본가제일면가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그래도 제 개인적인 취향은
냉면이 더 맞는 거 같아서
부산이 아니라면 냉면은 택할 것 같네요
밀면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아!! 배달, 포장 불가라고 쓰여있는데
먹는 중간에 포장이랑 배달도 들어오더라구요
깨알 정보였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요
안녕~😉
본가제일면가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08번길 11
(남천동 7-11)
매일 10:00 ~ 21:30
051-628-7577
주차 가능 반려동물 출입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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