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오늘은 야식으로 만들어본 육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재료는 얼마 들어가지 않아요
요린이들을 위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5분도 안 걸리는 육회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일단 정육점에서 고기를 골라야겠죠?
육회를 만드는 부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은 우둔살이나 홍두깨살로 많이 하실 거예요
그것도 잘 모르겠다!!!
그러면 정육점 가서 육회 거리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300g에 15000원 주고 가져왔습니다
여러분 동네 정육점에서 눈탱이 맞을까 봐 걱정 마세요
크게 비싸지 않아서 바가지 씌우기도 좀 그럴 거고
정육점도 영업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정직한 가격에 주는 곳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꼭 육회 양념 챙겨달라고 하시면
소금, 설탕, 후추 등을 섞은 가루도 같이 챙겨주실 거예요
서론이 길었는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우둔살 OR 홍두깨살
+
정육점에서 준 육회 양념
참기름
고추장
달걀
다진 마늘
깨
육회가 참 신선해 보이지 않나요?
정육점에서 볼 땐 잘 몰랐는데
집에서 보니 더 신선하네요 ㅎㅎ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서 핏물 제거를 조금 더 해주시고요
이것도 막 꼼꼼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정육점에서 받아온 육회 양념 가루를
솔솔 뿌려주시고요
이때 다 넣으시지는 말고
아빠 숟가락으로 반 숟가락 정도?
넣어보시고 싱거우시면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
사실 다진 마늘이 많아 들어갔어요
너무 넣으면 마늘맛이 강하게 나니 조심하세요
이것도 조금씩 넣고 추가로 넣어주세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뭐든 적게 넣으면
더 넣으면 되지만 많이 넣으면 답도 없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저희는 고추장 육회를 먹을 거라서
고추장 아빠 숟가락 반 넣고
조물조물 비벼주세요~
다 섞으셨으면 벌써 90% 완성이에요~
달걀을 노른자만 분리해주세요
이게 어려우시면
달걀을 까서 그냥 숟가락으로 분리하셔두 됩니다 ㅎㅎ
그리고 노른자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주세요
플레이팅을 하실 분들은
밑에 배를 채로 썰어서 바닥에 깔고 육회를 얹어서
그 위에 올리셔도 되지만 우린 요린이니깐
그냥 깨만 뿌려 먹어요 ㅎㅎㅎ
생각보다 그럴싸하지 않나요?
밖에서 사 먹는 가격의 절반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주에 바로 다시 해서 육회비빔밥으로 먹으려구요
오늘은 야식이니
육회엔 뭐다?
소주죠 ㅎㅎㅎ
다음번에도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이 생기면
그때 다시 알려드릴게요
그럼 다음번에 다시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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