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의 간단한 밥먹기

[비 오는 날에 항상 생각나는 요린이의 감자전(feat. 엽떡 + 튀김)]

키큰월리 2020. 12. 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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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요새 코로나로 인해 돌아다니는 것도 살짝 걱정되고 해서

 

계속 먹고 싶다고 말했던 감자전을 한번 시도해봤어요

 

처음 해보는 음식이라

 

백종원 아저씨 동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보고 시도해봤는데요 

 

아쉽게도 믹서기가 없어 강판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저희 기준으로 준비물은

감자4개

소금

식용유

  강판 OR 믹서기

적당한 채

국자

프라이팬

 

 

우선 감자를 물에 한번 씻어서 물에 씻고 

 

열심히 깎아주세요~

 

그 후엔 강판이나 믹서기로 무지막지하게 갈아주세요

 

(믹서기에 돌리시는 분은 물을 한 컵에서 두 컵 정도 넣고 돌리셔야  돌아갑니다)

 

저희는 수제로......

 

 

팔이 아파도 맛있는 감자전을 생각하며 갈아주세요~

 

 

그리고 그릇이나 냄비 위에 채를 받쳐 감자의 수분을 빼주셔요~ 

 

자연적으로 빼는 방법도 있지만 

 

숟가락을 이용하여 눌러주면 조금 더 빨리 감자전과 만날 수 있어요~

 

 

 

채 밑에 이렇게 물이 빠지게 되는데

 

다 버리시면 아니 됩니다!!!!!!!!

 

물만 버리시면 바닥에 전분이 남아있을 거예요

 

남은 전분과 채에 올려놓았던 감자를 섞어주세요 

 

 

쉐킷 쉐킷 섞고 나면 재료 준비는 모두 다 끝났어요 

 

간단하쥬~??

 

이제 전이니 만큼 팬에 3숟가락 정도 식용유를 둘러주고 켜주세요 ~

 

 

이제 올려서 부치는데.....

 

따로 주문해둔 엽떡 시간에 맞추려고 반죽을 조금 두었더니

 

갈변이 되어버렸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되지 않으시려면 양파를 조금 갈아서 넣어주시거나

 

바로바로 조리해주세요!!!

 

(언제 요린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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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맛은 나름 쫄깃하고 좋았답니다~ 

 

다음번에는 꼭 이쁘게 성공하고 말 거예요!!!!!

 

참고로 저 와인은 

 

우리나라 스테디셀러 와인이라는 

 

빌라엠 모스카토 로제입니다~

 

별명은 고백 와인이라고 하네요 

 

둘 다 와인을 잘 몰라서 이것저것 먹어보는데

 

애기 입맛인 저희들한테는 

 

 딱 좋은 와인이었던 거 같아요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밖에 외출하기 꺼려지는 요즘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취미가 될 듯합니다 

 

다음번에도 먹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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