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리뷰

제주도 차귀도에서 인생 첫낚시(제주도 수용낚시)

키큰월리 2022. 11.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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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오늘은 굉장히 부실한 포스팅이 될 것 같지만 

 

정말 좋았던 점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여행 간 친구 중에 바다낚시를 해보고 싶다는 친구가 생겨서

 

급하게 찾아보았어요 

 

제주도 낚시는 우도 쪽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저희의 동선상 차귀도 쪽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어요 ㅎㅎ...

 

저희 중에 낚시를 해본 사람이 두 명밖에 없었기에 

 

저희는 체험쪽으로 생각하고 찾기 시작했고 

 

수용 배낚시라는 곳을 가게 되었어요!!!

 

 

 

이렇게 홈페이지도 잘 설명이 되어있구요 !!

 

이곳의 큰 장점은 직접 낚은 생선을

 

회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소정의 돈이 들어가긴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

 

너무 신나서 이번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수용 횟집이라는 큰 건물 옆에 

 

조그마한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 신분증과 이름, 서명으로 입출항 신고를 해요 

 

배가 출항하기 전에 입출항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15~20분 전에는 가셔야 합니다!!

 

다 작성 후 선장님의 명령(?)에 따라 배로 이동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저희 5명 외에 다른 4명이 같은 배에 타게 되었어요 

 

포인트에 도착하고 선장님께서 진짜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친절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는 이미 까먹었지만요 ㅎㅎㅎㅎ

 

저희의 주요 어종은 전갱이였어요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서로 승부욕 때문에 아무도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더라구요 ....

 

포인트를 정말 잘 잡아주셨는지 너나 할거 없이 잡아 올리기 시작했고 

 

잘 잡는 모습을 보시더니 줄을 더 내리면 고등어도 잡힌다고 하시더라구요 !!!!

 

다들 신나서 고등어 대결이 다시 시작되었고 

 

즐기려는 찰나에................

 

같은 배를 탔던 일행 중에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하셔서

 

저희한테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ㅜㅜ

 

저희도 너무 심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선 

 

아쉽게 배를 돌리게 되었어요  

 

 

 

그래도 많이 잡았죠?? 

(아닌가?)

 

 

배 돌릴 때가 돼서야 찍어주는 친구들 ㅎㅎㅎ

 

정말 작지만 그래도 첫 낚시의 기쁨을 기념했습니다 

 

 

멀미한 일행분들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도 하셨고 해서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전갱이 튀김과 고등어 회를 위해 바로 옆에 있는 

 

수월봉 횟집으로 갔습니다 

 

사장님이 같이 하시는 곳 같아요 

 

너무 많이 잡아 온 건지 적당히 해서 주겠다고 하셨고 

 

손질비는 25000원(?) 정도 냈던 거 같아요 

 

친구 중에 셰프가 있어 도구만 있으면 자기가 다 손질했을 거라곤 하던데

 

놀러 왔으니 편하게 즐겨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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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게의 고기들이 잡힌 건 아니라서 

 

정말 먹음직스럽진 않지만

 

바닷바람도 맞았겠다, 노동했겠다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전갱이 튀김은 정말 고소했고

 

고등어 회도 정말 신선하더라고요 ㅎㅎㅎ

 

 

처참한 전갱이의 뼈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정말 맛있게 먹었고 

 

친구들 외에도 연인끼리 데이트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 번씩은 꼭 가보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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