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단돈 15,900원!!!
최소 3인 부대찌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대찌개가 생각나던 중 나가서 먹기에는 먹을 것이 많아서
마켓 컬리에서 주문해봤어요
위에서 말한대로 15,900원의 가격이었구요
포장재는 여전히 많네요
3~4인분이라고 적혀있긴한데 무게 보이시나요??
무려 3240g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5가지 종류의 햄과 완자, 야채, 떡, 라면사리 두 개까지 넉넉하게 들어가 있네요
딱 보시기에도 정말 많은 양이지 않나요??
처음에 뜯었을 때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제 머릿속을 스치더라구요
조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야채와 라면사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때려 넣고 끓인 후에
야채를 넣고 2분 끓이고 라면은 기호에 따라 적당하게 넣어서 끓이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쥬~~??
그냥 라면 끓이는 법 같네요
집에 큰 냄비가 없어서
집 앞 다이소에서 급하게 인덕션용 팬을 26인치로 사 왔는데요
(재고 중에는 가장 큰 사이즈였습니다)
이것도 작더라구요 ㅠㅠㅠ
결국 육수를 꽤 덜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집에 큰 냄비가 없다면 참고하셔요
팬으로 하실 경우 30인치는 돼야 하나 봐요
팔팔 끓을 때까지 우리의 쭈꾸미도 준비해줍니다
이것도 역시나 간단합니다
해동을 시켜주시구요
(저희는 저기에 쓰여있는 흐르는 물에 해동하지 않았고
전자레인지 해동 모드를 이용했습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5분간만 볶아주시면 완성입니다
치즈 볶음밥은 하지 않았는데
쭈꾸미를 조금 남기라는 말은 무시하시고
그냥 처음부터 만들어드시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큼직큼직하게 잘려있었고
그래서 더 적어 보였던 것 같아요
완성 1분 전에
마트에서 사 온 콩나물까지 넣어서 볶아줬습니다
그러면 완성입니다~
꽤 그럴 듯 하긴 하죠??
다시 부대찌개로 넘어가 봅시다
물이 끓으면 양배추도 넣어주고요
쑥갓은 나중에 올리라고 했는데
실수로 넣었어요
여러분도 저 같은 실수를 하신다면
당황하시지 마시고 그냥 끓이시면 됩니다 ㅎㅎㅎ
크게 차이가 없어요
식감의 차이만 조금 다르달까??
그리고 면과 함께 팔팔 끓이시면 부대찌개도 완성입니다
진짜 초간단 밀키트네요 ㅎㅎ
엄청 맛있겠쥬~??
양이 대박이쥬~??
여기에 밥이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네유
쭈꾸미는 대박이라기보다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고
부대찌개는 육수가 정말 맛있는 육수더라구요
그리고 햄이 끊이질 않고 나와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딱!! 하나!!! 아쉬웠던 건
떡이 떡볶이 떡보다는 떡국 떡이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결국 부대찌개는 한 번에 다 못 먹고
다음날 라면사리 남은 거 하나 넣고 한 끼 더 먹었답니다
정말 부대찌개 배 터지게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마켓 컬리로 갑시다!!!
그럼 이만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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