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맛집

올림픽공원 마지막(feat. 잠실역 쭈꾸미 맛집)

키큰월리 2020. 11. 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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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리에요

 

마무리로 올림픽공원 갔다가 알게 된 맛집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내돈내산이고요 인스타 올리면 음료 주는 이벤트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트 전에 주변 맛집을 검색했는데 너무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쭈꾸미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상호명은 '박복순 쭈꾸미'입니다 

 

여러 쭈꾸미 집이 있었지만 이 집을 택하게 된 건 

 

흠.......

 

제가 구독 중인 유투버도 다녀가셨길래.... 

 

ㅎㅎ.....

 

일단 가보고 맛없으면 다시 안 오면 되니깐요ㅎㅎ

 

아무튼 

 

저녁 7시 30분쯤 도착했구요 웨이팅이 한 팀 있었습니다 ~ 

 

거기서 맛집의 향기를 느꼈죠 

 

 

귀여운 쭈꾸미 의자와 함께 웨이팅 공간이 꾸며져 있었어요

 

그리고 포장과 배달도 함께 하고 있는 듯합니다~

 

포장은 할인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배달도 함께 하고 있더라구요)

 

20분을 기다려 가게에 입장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나간 테이블을 정리하셨는데 

 

정말 깔끔하고 꼼꼼하게 하셔서 첫인상부터 좋았던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스페셜이라고 똠양이 있었지만

 

기본 쭈꾸미가 너무 땡겨서 저희는 오리지널과 계란찜을 시켰어요 

 

주문 후에 기본으로 나온 것들이에요 

매운 쭈꾸미와 함께 할 수 있는 날치알도 넉넉히 주셨구요

 

정말 좋아하는 콘치즈와 콩나물국이 함께 나왔어요 

 

얼른얼른 나와라 할 때쯤 저희가 주문한 쭈꾸미님이 나왔어요 ㅎㅎ

 

음식이 나오고 직원분께서 조리를 다 해주신다고 해주셔서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쭈꾸미와 당면 콩나물 만두 떡으로 구성이 되어서 나왔어요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네요 씁....

 

음식이 다익을 때쯤 저희가 주문한 계란찜도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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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러운 비쥬얼 아닙니까???

 

딱 봐도 "난 맛있어 나를 어서 너의 입으로 데려가 ~" 

 

라고 말하는 거 같았어요 

 

이환상의 조합과 함께 아까

 

메뉴판 옆에 붙어 있던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해주셔서 

 

저는 그대로 싸서 먹었는데요

 

 

저 싱싱한 깻잎 하며 철이라 그런지 탱글탱글한 쭈꾸미와

 

날치알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더라고요

 

거기에 계란찜이 매운맛을 너무 잘 중화시켜줘서 

 

맵찔이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계란찜이 부드러워서 뭘 넣으신 거지 했는데 

 

치즈가 같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었고

 

정말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도 모자라

 

저희는 볶음집에서는 안 먹으면 그 음식을 먹었다고도

 

못하는 볶음밥까지 시켰어요 

 

손님이 많아서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기다렸답니다

 

 

좀 흔들렸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아요

 

너무 맛있어요 

여러분도 아시죠? 볶음밥은 항상 음식의 마무리라는 거....

 

다 먹은 사진도 가지고는 있지만 너무 깨끗해서 저만 보관하도록 할게요 ㅎㅎ

 

양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잘 드시는 두 분이서 가신다면

 

쭈꾸미2인분 + 사리 + 계란찜 + 볶음밥 정도 하시면

 

배부르게 드실 거 같아요 

 

사실 정말 기대는 많이 안 하고 갔었는데

 

큰 만족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어 줬네요 

 

다 먹고 가게 앞에 간판도 찍는다는 게 그만...... 

 

다음번엔 좀 더 자세하게 찍어볼게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상 월리의 쭈꾸미 맛집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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