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리에요
오늘은 주변에 계속 보기만 하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전날 과음으로 인해
해장을 하려고 갈비탕을 찾던중 근처에 없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멋스럽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정육식당 고깃집이에요
저도 블로그를 찾아보니 한우로 정말 알아주는 집이라고 써있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해장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고기를 뒤로하고
갈비탕 두개를 시켰어요
오늘 사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답니다 ㅠㅠ
다음부턴 이런곳 가는 날은 술 좀 조절해야겠어요
정육식당인 만큼 들어가면 정육점처럼 고기가 진열되어있고요
거기서 고르시면 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앉자마자 갈비탕 두그릇을 시켰답니다
매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회식 장소라든지 가족모임 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보면 평일 저녁에도 만석인 경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반찬으로는 깔끔하게
배추김치, 깍두기, 시금치가 나왔는데
맛도 쏘쏘 하니 먹기는 좋았답니다
갈비탕이 나오는데 10분이 조금 더 걸린 것 같았어요
그래도 얼른 해장하고 싶은 마음은 뒤로한 채
살코기를 먼저 발랐는데요
바르기 좋은 갈빗대와
바르기 힘든 갈빗대가 반반 정도 섞여있었어요
바르기 좋은 갈빗대는 뼈 모양이 I모양인데
힘든 것들은 1 모양이거나 T 모양이어서
가위로도 바르기 힘들었고
쑥쑥 발린다는 느낌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힘겨운 살코기 바르기가 끝나고
국물을 먹었는데 뭔가 깊은 맛이 안 난다고 해야 하나?
깔끔은 한 거 같은데 조금 평범하다 느낌?
그래도 밥을 남기지 말자 주의기 때문에
열심히 밥도 말아먹었어요
역시 고깃집에서는 고기를 먹어야 하나 봅니다
여러 가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번에는 고기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그랬지만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고기 드시는 분이 꽤나 많으셨고
식사류를 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했을 때 고기가 정말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른 식사메뉴도 올려드릴게요
오늘은 짧지만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다음엔 저녁 메뉴였던 육회비빔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한우등촌골
서울 강서구 등촌로 201
(등촌동 511-1)
매일 11:00 ~ 22:00
02-2649-5959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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